An AI is training counselors to deal with teens in crisis

위기 청소년 상담을 돕는 인공지능

성소수자 청소년을 위한 상담 기관인 트레버 프로젝트는 고민에 빠진 십대들을 지원하기 위해 GPT-2 챗봇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여전히 한계는 있다.

트레버 프로젝트 (Trevor Project)에서 자원봉사 하는 상담원들은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 성소수자와 상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선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 방법 중 하나는 기분이 다소 안 좋고 우울한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16세 ‘라일리(Riley)’ 같은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라일리 역을 맡은 팀원과 대화를 함으로써 상담 훈련을 받는 사람들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은 라일리가 가족에게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친구들에게 털어놓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예전에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음을 알아낸다.

현재 라일리 역할은 트레버 프로젝트 직원이 하지 않고, AI가 대신 한다.

AI ‘라일리’는 트레버 프로젝트 상담원과 직원 사이의 수천개의 역할극 대본으로 훈련받았다. 수습 상담원들은 마치 진짜 사람을 대하듯 AI 라일리를 달래 마음을 열게 해야 한다. 라일리를 상대하며 그들이 배운 성소수자 청소년 상담법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상담원들은 라일리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라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대신에 라일리의 감정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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