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happening with covid vaccine apps in the US

美 50개 주 전체의 코로나19 백신 앱 현황은?

전 세계가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백신 앱의 사용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백신 앱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계속해서 취재 중이다.
  • 미 7개 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는 앱을 출시했다.
  • 22개 주는 이런 앱 사용을 일부 금지했으며, 몇몇 주는 금지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 주마다 정치적 노선에 따라 백신 앱에 대한 입장이 크게 다르다.

1년 전만 해도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설 백신 개발은 여전히 먼일처럼 보였다. 그러나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40% 가까이가 백신 접종을 끝마쳤고, 일부는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소위 백신 여권이 등장하게 되었다. 백신 여권의 세부 내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핵심은 동일하다. 백신 여권은 전자 보건 기록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되며, 남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낮다는 증거로 사용된다.

이런 백신 전자 증명서의 지지자들은 이것의 확실한 장점을 주장한다. 즉, 이것이 사람들 간 모임의 위험성을 줄여주고, 백신 접종을 장려한다는 것이다. 반면 백신 증명서에 대해 비판하는 이들은 문제점과 단점을 지적한다. 즉, 규제가 도입됨으로써 시민의 자유가 침해되고,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부당하게 처벌 받으며(또 백신을 접종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도 차별 받으며), 또 다른 형태의 감시가 촉발되고, 불평등은 근절되기보단 악화된다고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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