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hael Knief/AP Content Services for Anthropic
Anthropic’s Code with Claude showed off coding’s future—whether you like it or not
코딩의 미래 보여준 앤트로픽의 ‘코드 위드 클로드’ 행사
클로드 코드와 같은 도구가 발전하면서 이 도구들에 코딩 작업을 맡기는 개발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작 방식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팔로알토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I/O가 열린 날인 5월 19일(현지시간), 런던에서는 앤트로픽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행사 ‘코드 위드 클로드(Code with Claude)’가 열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 행사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앤트로픽 직원들은 행사 날짜가 겹친 건 우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여기 계신 분들 중 지난 일주일 동안 오직 클로드가 작성한 코드만으로 풀 리퀘스트(pull request)를 올려보신 분이 얼마나 되시나요?” 앤트로픽의 엔지니어 제레미 해드필드(Jeremy Hadfield)가 메인 무대에서 물었다. 꽉 찬 강당에 있던 참석자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손을 들었다. 많은 이들은 무릎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강연을 보며 코딩하거나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있었다.
풀 리퀘스트는 기존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정이나 업데이트를 실제 적용 전에 검토받기 위해 제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이자, 대부분의 전문 개발자들이 평생 작성해 온(혹은 지금까지는 그랬던) 코드 조각들이다.
“그렇다면 코드를 단 한 줄도 읽지 않고 오직 클로드가 작성한 그대로 풀 리퀘스트를 올려보신 분은요?” 해드필드가 연이어 질문을 던졌다. 객석에서는 어색한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들려 있던 손의 대부분은 그대로 내려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