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 new Project Astra could be generative AI’s killer app
구글의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생성형 AI의 킬러앱이 될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구글 딥마인드가 AI 에이전트의 신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미나이 2.0을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이 신제품들을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구글 딥마인드가 지난달 새로운 제품과 프로토타입을 발표하며 생성형 AI 시장의 선두 탈환에 나섰다.
이중 가장 주목을 끈 건 제미나이 2.0이었다. 구글 딥마인드의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 제품군의 가장 최신 버전인 제미나이 2.0은 지난해 5월 구글 I/O에서 공개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의 새로운 버전에 해당한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비공개 라이브 데모를 통해 아스트라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실로 놀라운 성능을 경험했다. 그러나 구글 딥마인드가 홍보했던 수준만큼은 아니었다.
아스트라는 제미나이 2.0의 내장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통해 질문에 답하고 텍스트, 음성, 이미지, 비디오를 통해 작업을 수행한다. 또 필요할 때 구글 검색, 구글 맵스, 구글 렌즈와 같은 기존 구글 앱을 호출한다.
이에 대해 비보 쉬우 아스트라 제품 관리자는 “아스트라에는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정보 검색 시스템 중 일부를 통합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2.0과 아스트라에는 웹을 검색해 주는 제미나이 기반의 새로운 에이전트 마리너(Mariner), 역시 제미나이 기반의 새로운 코딩 어시스턴트 줄스(Jules), 그리고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채팅을 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실험적인 어시스턴트 제미나이 포 게임스(Gemini for Games)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