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2024 Climate Tech Companies to Watch: Sublime Systems and its method of electrifying cement-making

[세상을 바꾸는 기후테크 기업-14] 지속가능한 시멘트 만드는 서브라임 시스템즈

전기화학 공정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서브라임 시스템즈(Sublime Systems)의 시멘트는 올해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서브라임 시스템즈는 적은 에너지를 써서 시멘트를 만드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

기존의 시멘트 가마는 화석 연료를 태워서 섭씨 1500도의 고열로 시멘트 원료를 가열한다. 그런데 이처럼 용암보다도 더 뜨거운 수준의 고열을 발생시키면 재료에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시멘트 제조에 필요한 화학 반응에 의해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시멘트는 산업 재료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물질로 여겨진다.

서브라임 시스템즈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이는 새로운 시멘트 제조 방식으로 이 문제 해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마를 사용하는 대신에 화학 물질과 암석이 담긴 탱크에 전기화학적 공정을 적용하여 시멘트 제품을 만든다. 특히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공정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회사 소개

  • 산업 분야: 시멘트
  • 설립 연도: 2020년
  • 본사 위치: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머빌
  • 특징: 전기화학 공정을 이용한 시멘트 제조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 절감한다

잠재적 영향력

시멘트의 양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일각에서는 전 세계 모든 사람 한 명당 약 4톤의 시멘트가 존재한다고 추정할 정도다. 매년 약 40억 톤의 시멘트가 생산되고 있다.

서브라임의 기술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멘트 업계의 노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는 자사의 공정을 확장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시멘트 생산과 관련된 배출량을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