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use Sora, OpenAI’s new video generating tool
오픈AI,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 정식 출시…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
지난 2월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를 공개한 오픈AI가 이번에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정식 모델을 공개했다. 누가 어떻게 소라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오픈AI가 9일(현지시간) AI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12일간 연이어 진행되는 기술 발표 및 시연 행사인 ‘쉽마스(shipmas)’ 5일째에 이루어졌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소라의 사용법을 간략히 소개한다.
소라란 무엇인가?
먼저 소라에 대해 소개하자면, 소라는 텍스트 프롬프트(지시어)로 동영상을 만들고,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비디오를 리믹스할 수 있는 강력한 AI 동영상 생성 모델이다. 오픈AI는 지난 2월에 이 모델을 처음 선보였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나?
간단한 프롬프트로 인상적인 동영상을 만드는 소라의 핵심 기능은 2월에 미리 선보였던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오픈AI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소라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실제로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는데, 그중 두 가지가 눈에 띈다.
하나는 스토리보드(Storyboard)란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같은 기존 동영상 편집기를 사용해서 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 편의 AI 생성 동영상을 만든 다음 타임라인에 배치해 편집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일종의 크리에이티브 갤러리 역할을 하는 피드(feed)다. 오픈AI에 따르면 사용자는 소라가 생성한 동영상을 피드에 게시하고, 특정 동영상을 만들게 한 프롬프트를 확인하고, 동영상을 조정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