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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설, 3D 인공 난각서 병아리 배양… ‘인공 자궁’ 현실화되나

미국 생명공학 기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가 3D 프린팅 인공 난각 안에서 병아리를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기술이 멸종 조류 복원과 인공 자궁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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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라는 생명공학 회사가 3D 프린터로 만든 투명한 플라스틱 인공 알껍질 안에서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인공 알껍질 안에는 산소가 잘 통하도록 특수 막이 코팅되어 있어서 진짜 달걀처럼 배아가 자랄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활용해 약 750년 전에 멸종한 키 3.6미터짜리 거대 새 모아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포유류를 위한 인공 자궁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서, 자궁 밖에서도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부 과학자들은 콜로설이 기존 기술을 개선한 수준임에도 지나치게 과장 홍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이 기술이 발전하면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거나 사라진 종을 복원하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인공 자궁 기술로 이어져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주요 용어 설명
인공 난각 (Artificial Eggshell)

3D 프린터로 만든 달걀 모양의 플라스틱 껍질입니다. 진짜 달걀 껍질처럼 안에 있는 배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특수 막이 입혀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진짜 달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공 보육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전자 편집 (Gene Editing)

생물의 DNA에서 특정 부분을 잘라내거나 바꾸는 기술입니다. 마치 문서에서 특정 단어를 찾아 수정하듯이, 생명체의 설계도인 DNA를 원하는 대로 고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종의 특성을 다른 종처럼 바꾸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배아 (Embryo)

알이나 자궁 속에서 아직 완전한 형태를 갖추지 못한 초기 단계의 생명체를 말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엄마 뱃속에서 막 자라기 시작한 아기와 비슷한 단계입니다. 병아리의 경우 달걀 속 노른자 위에 있는 작은 점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병아리 모양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외인성 발달 (Exogenous Development)

생명체가 원래 자라야 하는 환경인 자궁이나 알 바깥에서 인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달걀 속이 아닌 플라스틱 용기 안에서 병아리를 키우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콜로설은 이 기술을 새뿐 아니라 포유류에도 적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생식세포 줄기세포 (Germline Stem Cells)

정자나 난자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세포입니다. 이 세포의 유전자를 편집하면 그 변화가 다음 세대에도 전달됩니다. 마치 나무의 씨앗을 바꾸면 그 씨앗에서 자란 나무와 열매 모두 달라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새끼 병아리들이 몸부림치며 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짜 달걀 속에서 그런 건 아니었다.

대신 이 병아리들은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의 댈러스 본사에 있는 플라스틱 컵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 이 투명한 컵은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붉은늑대 복제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생명공학 기업은 도도새와 거대 모아 같은 멸종 조류 종을 복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완전 인공 알’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발명품은 ‘인공 난각(알껍질)’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적절하다. 타원형으로 프린팅된 격자 구조물 내부에는 실제 난각처럼 산소를 통과시키는 특수 실리콘 기반 막이 코팅돼 있다.

콜로설은 새를 탄생시키기 위해 갓 낳은 달걀의 내용물을 인공 난각 안으로 조심스럽게 옮겨 담았고, 배아는 그 안에서 계속 성장했다. 연구원들은 상단에 달린 작은 창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앤드류 파스크(Andrew Pask) 콜로설 최고생물학책임자(CBO)는 “인공 알 안에서 병아리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자궁 밖에서도 생명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콜로설은 털매머드를 비롯한 멸종 동물을 복원하기 위해 유전자 편집 및 생식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 설립됐다. 이후 회사는 현재 ‘확장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동물 창조’ 프로젝트를 위해 8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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