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I that can play Goat Simulator is a step toward more useful machines

더 유용해진 AI…이제는 ‘염소 시뮬레이터’ 같은 게임도 가능

구글 딥마인드의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인간 플레이어의 행동을 관찰하는 방식을 통해 이전에 경험해 본 적 없는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내놓은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과장된 물리 효과를 활용한 유쾌한 액션 게임인 ‘염소 시뮬레이터 3(Goat Simulator 3)’ 등 이전에 해본 적 없는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AI 에이전트가 텍스트 명령어를 따라 7가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세 가지 3D 연구환경에서 이동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습득한 기술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범용적인 AI를 향한 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AI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왔다. 2016년 알파고(AlphaGo) 시스템이 최고의 프로 바둑기사인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이긴 일은 딥러닝(deep learning)의 능력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한 가지 게임에만 숙달될 수 있거나 한 가지 목표 또는 명령어만 따를 수 있던 초창기 게임 플레이 AI 시스템과 달리,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발하임(Valheim), 노 맨즈 스카이(No Man’s Sky) 등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AI 에이전트는 ‘확장 가능하고 지시 가능한 멀티월드 에이전트(scalable, instructable, multiworld agent)’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시마(SIMA)’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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