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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steel startup Boston Metal is doubling down on critical metals

보스턴 메탈, 악재 딛고 투자 유치…친환경 핵심 금속 생산 박차

친환경 철강 스타트업 보스턴 메탈이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니오븀·탄탈륨·니켈 등 핵심 금속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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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메탈이라는 친환경 금속 생산 스타트업이 약 1,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새로 유치했습니다. 이 회사는 전기를 이용해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특수 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존 방식보다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 초 브라질 공장에서 설비 사고가 발생해 자금난을 겪었지만, 투자자들의 지원으로 다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철강보다 가치가 높은 니오븀, 탄탈륨, 크롬 같은 희귀 금속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브라질 공장은 2026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수리 중입니다.

왜 중요한가요?

철강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의 약 8%를 배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탄소 배출을 크게 줄여 기후변화 대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첨단 산업에 꼭 필요한 희귀 금속을 더 깨끗하게 생산할 수 있어 반도체,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용어 설명
용융 산화물 전기분해 (Molten Oxide Electrolysis, MOE)

광석을 약 1,600도의 매우 뜨거운 액체 속에 녹인 뒤 전기를 흘려보내 원하는 금속만 분리해내는 기술입니다. 소금물에 전기를 흘려 수소와 염소를 분리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훨씬 높은 온도에서 광석을 대상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석탄 대신 전기를 사용하므로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니오븀 (Niobium)

희귀 금속의 한 종류로, 철강에 소량만 섞어도 강도를 크게 높여주는 특별한 원소입니다. 제트 엔진이나 병원의 MRI 촬영기에 들어가는 초전도 자석 합금에도 사용됩니다.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이 브라질에 집중되어 있어 공급망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탄탈륨 (Tantalum)

극한의 열과 부식에 매우 강한 희귀 금속으로, 로켓 노즐이나 터빈 날개처럼 고온을 견뎌야 하는 부품에 쓰입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 부품인 콘덴서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우리 일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내화 시스템 (Refractory System)

공장의 용광로나 반응기 내부를 극심한 고온과 부식으로부터 보호하는 특수 단열 장치입니다. 냄비에 코팅이 벗겨지면 음식이 눌어붙듯이, 내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뜨거운 액체 금속이 새어 나올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안전 설비입니다. 보스턴 메탈의 브라질 공장 사고도 이 시스템의 결함으로 발생했습니다.

산업 탈탄소화 (Industrial Decarbonization)

철강, 시멘트, 화학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없애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동차가 휘발유 대신 전기로 달리는 것처럼, 공장도 석탄이나 석유 대신 전기나 수소 같은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친환경 철강 스타트업 보스턴 메탈(Boston Metal)이 핵심 금속 생산을 위해 7,500만 달러(약 1,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는 철강 산업의 생산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산업 탈탄소화 지원이 위축되는 가운데 이번 투자 유치는 회사의 사업 추진에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연초 브라질 시설에서 발생한 산업 사고 이후 현금 유동성 문제를 겪어왔다.

보스턴 메탈은 자사의 기술을 철강 외 다른 금속 생산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회사인 보스턴 메탈 도 브라질(Boston Metal do Brasil)을 통해 브라질에서 니오븀, 탄탈륨, 주석을 생산할 상업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타데우 카르네이로(Tadeu Carneiro) 보스턴 메탈 CEO는 이번 자금 조달이 브라질 시설 운영은 물론 바나듐, 니켈, 크롬과 같은 핵심 금속 생산을 위한 향후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스턴 메탈의 핵심 기술은 ‘용융 산화물 전기분해(Molten Oxide Electrolysis)’다. 줄여서 MOE로 불리는 이 기술은 용융 전해질에 녹아 있는 광석이 담긴 반응기에 전류를 흘려보내 반응기 내부를 약 1,600°C까지 가열하고, 광석에서 원하는 금속을 분리하는 화학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분리된 금속은 반응기 바닥에 모여 추출된다.

보스턴 메탈은 2025년 초 매사추세츠주 워번에서 시범 산업용 셀의 최대 규모 시험 가동을 완료해 약 1톤의 철강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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