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DeepMind’s new AI assistant helps elite soccer coaches get even better

이젠 AI가 코너킥 잘 차는 법도 알려준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새로운 AI 어시스턴트는 축구 경기에서 코너킥의 결과를 예측하고, 현실적이고 정확한 전술을 제안할 수 있다.

다른 경기나 마찬가지로 축구 경기에서도 상대팀을 누르고 승리하려면 데이터 분석에 능해야 한다. 승리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토대로 자기 팀 선수가 어떤 경우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상대팀이 주로 어떤 전술을 써왔는지 등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축구팀에게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가 데이터 분석을 도와주는 ‘비밀 병기’ 노릇을 할지 모른다. 이 AI 어시스턴트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로 축구팀 감독이 고안해낸 것보다 더 뛰어난 세트플레이 전술을 제안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택틱AI(TacticAI)’라고 불리는 이 어시스턴트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중 하나인 리버풀 FC 선수들이 찬 7,176회의 코너킥 결과를 모은 데이터세트를 분석한 뒤 세트플레이 전술을 제안한다.

주지하다시피 수비를 하는 팀의 선수에 닿은 볼이 골라인을 통해 나가면 공격팀에게 코너킥을 찰 기회가 주어진다. 축구처럼 선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공의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스포츠에서 코너킥은 프리킥이나 페널트킥과 함께 팀이 미리 짜놓은 플레이를 실행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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