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생태계 확대에 ‘올인’하는 팔라

국내 최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인 팔라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는 팔라의 제이슨 표 대표를 만나 팔라스퀘어를 운영하게 된 동기, 크리에이터 경제와 웹3.0 시대에 대한 생각, 현재 NFT 시장 분위기와 향후 전망, 구상 중인 사업 프로젝트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NFT 거래소 만들겠다.”

도전을 위해 크립토 세계로 떠난 모험

Q) 구글을 떠나 크립토 세계에 들어왔다. 왜 안정된 직장을 포기했나?

“구글은 정말 좋은 회사였지만 늘 나 자신을 더 무섭게 만들고, 나 자신을 ‘자극’해줄 수 있는 더 큰 도전을 갈구했다. 늘 ‘도전’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다가 크립토 세계에 눈을 떴다. 크립토만큼 빠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도전 욕구가 더 커졌다.”

Q) 원래부터 크리에이터 경제에 관심이 많았나?

“웹 2.0회사로 대표되는 구글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같이 일하면서 구글이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상당히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플랫폼 기업이다 보니 모든 데이터나 통제권은 결국 구글에 있는 걸 보고 이를 좀 더 민주화시킬 수 없을지 고민했다. 우리 모두가 크리에이터고, 모두가 자기만의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믿는다. 크리에이터가 이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며 돈도 벌 수 있는 건강하고 건전한 크리에이터 경제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표 대표는 지난해 5월 팔라 대표로 취임했다. 팔라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와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가 합작한 벤처 회사다. 대표 취임 전에는 JP모건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쳤다. 대표 취임 후 야심 차게 내놓은 게 클레이튼(Klaytn) 기반 NFT 거래소인 팔라스퀘어다. 팔라스퀘어는 올해 1월 말 서비스 출범 후 국내 NFT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Q) 대표로서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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