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s new defense contract completes its military pivot
1년도 안 돼 뒤집힌 오픈AI의 군사기술 지원 정책…수익 창출 급했나
오픈AI가 12월 4일 방산업체 안두릴과 제휴해 미군의 드론 방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하며, 1년도 안 돼 군사 기술 지원 입장이 돌변했음을 보여줬다.
2024년이 시작될 무렵 오픈AI는 자사의 기술이 군에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오픈AI는 누구든 자사의 모델을 ‘무기 개발’이나 ‘군사 및 전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1월 10일 상황은 약간 달라졌다. 미국 온라인 잡지 <인터셉트(The Intercept)>는 “오픈AI가 기존 제한을 완화해 무기 개발 및 활용,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산을 해하는 등 ‘자신 또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목적의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규칙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곧 미 국방부와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에 대해 협력하되 무기 개발과 관련해서는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10월 오픈AI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국가 안보 분야에 참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AI가 올바르게 사용된다면 사람을 보호하고 적을 막으며 미래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최근 오픈AI는 자사의 기술이 실제 전장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픈AI는 AI 기반 드론, 레이더 시스템, 미사일을 제조하는 방산업체인 안두릴(Anduril)과 협력하여 미군 및 연합군이 드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오픈AI는 적의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인간 관제사의 부담을 줄여주며 주변 상황을 더욱 잘 인지’하는 AI 모델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