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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inclair plans to test whole-body rejuvenation drugs in the XPrize competition

10년 젊어지는 약 현실화될까…하버드 의대 교수, 인간 회춘 시험 나선다

노화를 늦추는 수준을 넘어 신체 기능을 젊게 되돌리는 약물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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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가 먹는 약으로 사람의 몸을 10년 더 젊게 되돌리는 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약은 세포의 나이를 되돌리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총 상금 약 1,540억 원이 걸린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동물실험에서도 적절한 용량을 찾지 못해 독성이 나타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노화를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조차 과학자들 사이에서 합의되지 않아서, 효과를 증명하는 것도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만약 이 기술이 성공한다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어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주요 용어 설명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 (Epigenetic Reprogramming)

세포에는 DNA 위에 붙어 있는 일종의 ‘스티커 메모’가 있는데, 이것이 세포의 역할과 나이를 결정합니다. 리프로그래밍은 이 스티커 메모를 지우고 다시 붙여서 늙은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입니다. 마치 오래된 컴퓨터를 공장 초기화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후성유전 표지 (Epigenetic Marks)

DNA를 감싸고 있는 단백질에 붙어 있는 화학적 표시로, 세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표시가 변하면서 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데, 이것을 젊을 때 상태로 되돌리면 세포도 젊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적 리프로그래밍 (Chemical Reprogramming)

유전자를 직접 조작하는 대신, 여러 가지 약물을 섞어서 먹거나 투여하는 방식으로 세포를 젊게 되돌리는 방법입니다. 주사로 유전자를 넣는 것보다 약을 먹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온몸의 세포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 (XPrize Healthspan)

엑스프라이즈 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사람의 건강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을 개발한 팀에게 약 1,540억 원의 상금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과거에는 민간 우주여행 같은 분야에서 열렸던 대회가 이제 노화 연구 분야로 확장된 것입니다.

기능적 연령 (Functional Age)

실제 나이가 아니라 몸이 얼마나 젊게 작동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나이는 60세이지만 면역력, 근육 기능, 인지 능력 등이 50세 수준이라면 기능적 연령은 50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이 기능적 연령을 10년 이상 젊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장수 연구 분야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언젠가는 병원에서 10년 더 젊어질 수 있는 처방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싱클레어는 현재 총상금 1억100만 달러(약 1,540억 원)가 걸린 엑스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이 주관하는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XPrize Healthspan)’ 경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구용 리프로그래밍 약물의 인체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경구용 리프로그래밍 약물은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해 노화된 세포 상태를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먹는 약이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참가자의 면역·인지·근육 기능을 개선해 신체 상태를 더 젊은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 연구팀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1년간의 치료 후 참가자의 기능적 연령이 상대적으로 10년 이상 개선됐음을 입증한 팀에게 수여된다.

싱클레어는 전화 인터뷰에서 자원자들에게 경구용 약물 혼합제를 투여해 인간의 회춘 가능성에 대한 증거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epigenetic reprogramming)’ 기술의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약 20년 전 성체 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강력한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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