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ways to protect your art from AI
AI의 무단 사용 맞서 창작물을 보호하는 네 가지 방법
AI를 이용한 창작물 무단 사용에 대응하고 창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시작된 이후 예술가들은 AI 도구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미 여러 기업이 사람의 노동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체했으며, 최근에는 코카콜라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크리스마스 광고를 제작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은 AI 기업들을 상대로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하며 자신의 작품이 동의나 보상 없이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무단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AI 기업들은 “인터넷에 공개된 콘텐츠를 쓰는 것은 공정한 사용 범위에 해당한다”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법적 해결책이 마련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족히 수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타깝게도 창작물이 이미 데이터 세트로 무단 복제되어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었다면 이를 되돌릴 방법은 거의 없다. 하지만 예술가들은 다음 네 가지 방법을 통해 앞으로 자신의 작품이 무단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창작물 ‘마스킹’하기
AI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개인의 창작물을 ‘마스킹(masking)’하여 복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