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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piece of data that could actually shed light on your job and AI

AI가 내 일자리 뺏을까?…예측할 ‘결정적 데이터’가 없다

AI가 일자리를 줄일지 늘릴지는 기술 자체보다 생산성이 높아진 뒤 기업이 인력을 늘릴지 줄일지에 달려 있다. 그러나 이를 판단할 데이터가 부족해 AI가 노동시장 변화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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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 어떤 직업이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예측 방법은 AI가 어떤 업무에 쓰일 수 있는지만 보여줄 뿐, 실제로 일자리가 줄어들지 늘어날지는 알려주지 못합니다. 핵심은 AI 덕분에 서비스 가격이 내려갔을 때 사람들이 그 서비스를 얼마나 더 많이 사용할지를 나타내는 데이터인데, 이 데이터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나서서 다양한 직업 분야의 가격과 수요 변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AI 시대에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지를 제대로 예측해야 정부와 개인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 판단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을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주요 용어 설명
AI 노출도 (AI Exposure)

어떤 직업의 업무 중 AI가 대신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인의 업무 중 28%를 AI가 처리할 수 있다면 노출도가 28%인 셈입니다. 다만 노출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 탄력성 (Price Elasticity)

가격이 변했을 때 사람들의 수요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데이팅 앱 가격이 반값이 되었을 때 이용자가 두 배로 늘면 탄력성이 높은 것이고, 거의 안 늘면 탄력성이 낮은 것입니다. AI가 일자리를 늘릴지 줄일지는 이 탄력성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업무 기반 분석 (Task-based Analysis)

하나의 직업을 여러 개의 세부 업무로 쪼개서 각각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인의 일을 ‘고객 상담’, ‘매물 검색’, ‘계약서 작성’ 등으로 나눈 뒤, 각 업무가 AI로 대체 가능한지를 따로 평가합니다. 미국 정부는 1998년부터 이런 업무 목록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 왔습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AI가 일자리를 대규모로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분위기는 상당히 비관적이다. AI 기업 앤트로픽에서 사회적 영향 분야를 담당하는 한 연구원은 4월 초 AI의 미래를 보다 낙관적으로 바라보자는 주장에 대해 “AI 확산으로 단기적으로는 경기 침체가 올 수 있고 사회 초년생이 경력을 쌓아가는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는 한발 더 나아가 AI를 ‘인간 노동을 전반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존재’로 규정하며 “5년도 채 지나기 전에 AI가 거의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물론 이런 시각은 앤트로픽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 같은 논의로 많은 노동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전면 중단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된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정치권은 이후 상황에 대해 뚜렷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AI가 아직 일자리를 줄이지 않았으며 갑작스러운 고용 충격 또한 없을 수 있다고 보던 경제학자들조차 이제는 ‘AI가 노동 시장에 전례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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