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로봇, 그중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AI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다. 학교나 연구소에서의 연구 대상에서 공장의 자동화와 노동력 보조 역할로 탈바꿈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로 개발하고 공장과 창고 업무에 공급하고 있는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의 페기 존슨(Peggy Johnson) CEO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클라우드 기반의 초거대 AI가 AI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 환경에 맞춰 제공해 오던 MSP(Managed Service Provider)들 또한 AI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보안, 그리고 AI라는 삼박자를 갖춘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최광호 COO를 만나 AI 시대를 맞이한 클라우드, 그리로 MSP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AI 모델의 개발, 배포,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접근 방법인 MLOps로 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슬에이아이의 안재만 대표는 MLOps가 여러 AI 모델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기에 컴파운드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각기 다른 AI 모델의 결합이 AGI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안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부동산 분야에서 전세 사기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며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부동산의 가치를 자동으로 평가해 알려주는 AI 기반의 AVM(Automated Valuation Model) 기술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면서 궁극적으로 전세 사기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국내 AVM 업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자이랜드의 임동준 대표에게 물어봤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국내 로봇 제조 산업을 선도하며 해외 유수의 로봇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정호 대표를 만났다. 직접 로봇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입장에서 현재의 로봇 열풍과 AI 로봇의 미래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