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작부터 앱 개발까지 AI가 ‘만드는 능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퍼블리시스의 로랑 테브네는 AI로 직접 만드는 일이 수월해질수록 좋은 결과를 가려내는 판단력과 이를 관리하는 기업의 역량이 더 중요해진다고 말한다. 창작과 개발의 문턱이 낮아진 조직에서 비용과 보안은 어떻게 관리하고, 책임은 어떻게 나눠야 할까? 그리고 만드는 능력이 보편화된 시대, 인간의 전문성은 어디에서 생길까?
생성형 AI와 대형 데이터센터의 급성장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가 아니라 전력 소비 구조 자체를 뒤흔드는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AI가 새로운 산업 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력 확보와 효율적 관리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AI 혁신은 에너지 질서를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
중국은 많은 기술 분야에서 단순한 추격자를 넘어 전략적 설계자로 탈바꿈하고 있다. 중국 산업 전략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한양대 백서인 교수로부터 ‘중국의 기술 굴기는 산업 전략이 아닌 생존 전략’인 이유와 중국이 예산, 인재, 생태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 질서를 구축해가는 과정을 들어본다.
MIT의 김병철 박사 연구팀이 '디퓨전 모델'이라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로봇의 형상을 자동 설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AI가 스스로 창의적인 형상을 만들고 최적화하면서 진화하는 새로운 로봇 설계의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로봇뿐 아니라 드론, 자동차, 기계 부품, 가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