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surging private space industry is out to challenge the US

중국 민간 우주 산업, 로켓에 올라타다

중국에서 우주 분야 신생 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술 혁신이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 우주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다.

중국의 우주 계획은 2020년 팬데믹으로 더뎌졌을지 몰라도 중단되진 않았다. 2020년의 중국 우주 계획의 하이라이트로는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고, 달 암석을 지구로 가져오고, 언젠가 중국 우주비행사를 궤도에 (어쩌면 달까지) 데리고 갈 차세대 유인 우주선을 시험하는 임무가 있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은 성과도 몇 가지 있었다. 하나는 지난해 11월 7일에 발사한 세레스 1호(Ceres-1)로, 길이가 약 19미터밖에 안 되는 새로운 유형의 로켓이다. 지구 저궤도에 350㎏ 중량의 탑재체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이 발사로 ‘톈치 성좌11(Tianqi 11)’ 통신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

얼핏 보기에 세레스 1호의 발사는 대수롭지 않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세레스 1호는 중국 정부의 계획에 의해 개발되거나 발사되지 않았다. 이 로켓은 상업용 로켓으로, 중국 기업이 우주로 보낸 두 번째 로켓이다. 게다가 이 발사는 갤럭틱 에너지(Galactic Energy)가 설립된 지 채 3년도 되지 않아 성사되었다. 이번 성과는 중국의 신생(이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민간 우주 산업의 획기적 사건이다. 중국의 민간 우주 산업은 미국을 세계 최고의 우주 강국 자리에서 몰아내려는 중국의 도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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