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YPD used a controversial facial recognition tool. Here’s what you need to know.

뉴욕 경찰의 수상한 안면 인식 기술 사용

새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논란이 많은 클리어뷰 AI 안면인식 시스템을 자주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대해 거짓 진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클리어뷰 AI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클리어뷰 AI는 논란이 많은 안면인식 기술 업체로, 온라인에서 스크랩한 30억 장의 사진을 이용하여 얼굴 검색 엔진을 제공한다. 4월 6일, 버즈피드 뉴스(Buzzfeed News)는 1,800개 이상의 기관이 클리어뷰 AI 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주 및 지방 경찰과, 보건 시스템 및 공립 학교 등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포함된다. 이 기관 중 상당수는 안면인식 기술을 시험 삼아 이용했을 뿐 회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전날 비영리 뉴스 사이트인 먹락(Muckrock)은 뉴욕 경찰국과 클리어뷰 AI가 주고 받은 이메일을 공개했고, 바로 그 때 클리어뷰 AI 제품 ‘시험 사용’이라는 의미가 과연 무엇인지 밝혀졌다. 법률구조협회(Legal Aid Society)와 저널리스트 레이첼 리차즈(Rachel Richards)의 정보 공개 청구 요청을 통해 확보한 메일을 보면, 뉴욕 경찰과 클리어뷰 AI가 2년 동안 우호적인 관계였음이 드러난다. 이 기간 동안, 뉴욕 경찰은 안면인식 기술을 수 차례 테스트했고, 실제 수사에 활용했다.

앞서 뉴욕 경찰은 클리어뷰 AI와의 관계와 안면인식 기술 사용에 대해서 축소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양측의 관계가 상당히 진전됐음을 시사한다. 많은 경찰관들이 안면인식 앱으로 대대적인 검색을 실시했고 실제 수사에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경찰은 클리어뷰 AI로 5,100건 이상을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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