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he sci-fi dream of cryonics never died

수십 년 동안 죽지 않은 냉동 인간 부활의 꿈

지난 수십 년 동안 인체 냉동보존술(cryonics)은 죽은 사람이 부활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희망 고문해왔다. 아직도 이런 희망은 유효한 것일까?

애런 드레이크(Aaron Drake)는 2016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중국 동부 지난시의 인펑생물학그룹(Yinfeng Biological Group)으로 날아가 중국의 최첨단 바이오테크 허브에 합류했다. 인평 연구소에서는 박사들과 의학박사들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직원들이 탯줄 혈액 속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인평 연구소는 유전자 검사부터 맞춤형 암 치료까지 인간 세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전문으로 했지만 다른 계획도 추진 중이었다. 원통형 스테인리스 탱크에 액체질소를 넣어 시체들을 보관하겠다는 것이었다. 드레이크가 그곳에 갔을 당시에는 탱크가 설치되기 전이었지만 연구소는 7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에 드레이크가 도움을 주기를 원했다. 결국 드레이크는 죽은 사람을 언젠가 부활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시체를 극저온으로 냉동보존하는 ‘인체 냉동보존술’에 대한 중국의 첫 번째 시도를 이끌게 되었다. . 

인평 연구소로 가기 전 7년 동안 알코어생명연장재단(Alcor Life Extension Foundation)에서 의료대응 책임자로 근무했던 드레이크에게 인펑 연구소의 분위기는 다소 새롭게 느껴졌다. 알코어 재단이 인체 냉동보존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선도적 위치를 유지해왔지만 그곳은 여전히 소규모 비영리단체에 머물렀다. 재단은 언젠가 냉동한 시체를 되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1976년부터 회원들의 시체와 뇌를 냉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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