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being a physician taught one astronaut about living in space

의사 출신 우주 비행사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캐나다 출신 우주비행사 데이짓 생-자끄가 그동안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은 우주비행사로서의 경험을 독특한 색으로 물들였다.

모든 우주비행사가 시험 비행사로 첫 출발을 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203일간 지낸 의사 출신 우주비행사 데이빗 생-자끄(David Saint-Jacques)와의 인터뷰는 우주비행사가 얼마나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당신은 의학 학위를 받고, 거기에 더해 비행사까지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몸담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

남들이 특이하게 본다는 것을 나도 안다. 그렇지만 따져보면 남들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내 삶은 계획한 것이 아니라 그저 흘러간 것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세상에 대해 알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다. 모든 것을 알고 싶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룰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노력은 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단한 계획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늘 기회에 열려 있으려고 했다. 우주비행사가 되고 보니 그동안 훈련한 모든 것이 정말 유용했다.

그 경험들이 우주에서의 시간에 어떤 색을 입히고 어떤 영향을 주었나?

모든 비행사는 저마다 다르다. 정해진 길이란 없다. 각국 항공우주국은 다재다능한 사람을 원한다. 일단 우주에 나가면 어떤 문제든 스스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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