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happened to DNA computing?

실리콘은 가라…반도체 업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들’이 온다

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트랜지스터가 계속해서 소형화되면서 컴퓨터는 계속 발전해왔다. 그러나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트랜지스터의 소형화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다른 기술이나 물질로 만든 새로운 트랜지스터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실리콘 트랜지스터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다섯 가지 트랜지스터를 하나씩 살펴보자.

1947년에 첫 번째 트랜지스터가 발명됐을 때, 이것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상상한 이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트랜지스터는 논리회로의 핵심을 이루는 스위치로 사용된다.

컴퓨터 기술이 지금처럼 엄청나게 발달한 데에는 실리콘(silicon)의 도움이 컸다. 아주 약간의 불순물을 더하면 실리콘은 컴퓨터 칩을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의 재료로서 거의 이상적인 물질이 된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엔지니어들은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트랜지스터의 크기를 점점 더 줄이면서, 그 과정에서 혁신적으로 작고, 빠르고, 에너지 효율까지 뛰어난 컴퓨터를 만들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어진 기술의 발전과 그 원동력이 된 트랜지스터의 소형화는 영원히 계속될 수 없다. 캘리포니아 AMD의 컴퓨터과학자 니콜라스 말라야(Nicholas Malaya)는 “이제 실리콘 트랜지스터의 소형화는 거의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실리콘을 뛰어넘을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리콘의 뒤를 이을 다음 기술 후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 50년 동안 다양한 방식들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여기에 그중에 가장 기억할만한 다섯 개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 다섯 가지 방식은 모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아직 실리콘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그래도 여기에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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