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Phantom Space wants to be the Henry Ford of rockets

우주스타트업 팬텀스페이스의 꿈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이 우주발사체 기업은 연간 100건의 우주미션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을 만들고자 한다.

짐 캔트렐(Jim Cantrell)은 자신을 ‘소형발사체 사업의 지적 아버지 중 한 명’이라고 부른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기는 어렵다. 2002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스페이스X를 설립했을 때, 캔트렐은 사업개발담당 초대 부사장이 됐다. 캔트렐의 전문기술은 스페이스X의 첫 번째 로켓인 팰컨1(Falcon 1) 개발에 매우 중요했다.

그 뒤, 캔트렐은 스트랫스페이스 (Strategic Space Development, StratSpace)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 오시리스-렉스(OSIRIS-REx) 탐사선의 소행성 베누(Bennu) 탐사 임무 및 미 비영리단체 행성협회(Planetary Society)의 우주 태양돛(solar sail) 기술 실증과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캔트렐은 달 자원 채굴을 목표로 한 회사 문익스프레스(Moon Express)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였다.

켄트렐은 또 실패할 경우 치명적 결과를 낳는 성격을 가진 산업의 위험 요소에도 정통하다. 문익스프레스는 구글 루나X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 로버를 달에 착륙시키는 대회로 총 상금 규모는 3,000만 달러였지만 나중에 취소되었다)의 최종 참가팀이었지만, 달은 고사하고 아직 우주에도 나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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