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ttest new climate technology is bricks

가장 ‘핫한’ 기후 신기술은 벽돌이다

열 배터리가 태양 및 풍력 에너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

열기를 품은 벽돌이 중공업처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는 산업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할 비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스타트업들이 있다.

철강에서 이유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에는 많은 열이 필요하다. 현재 이러한 열은 대부분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태워서 얻는다. 중공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대체 동력원(풍력과 태양광 등)으로는 공장에서 제품을 제조할 때 필요한 열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 배터리(heat battery)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청정 전기로 생산한 열을 붙잡아서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벽돌 더미에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부분 설계가 단순하고, 시중에서 이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며, 필요한 장소에 신속하게 구축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 초에 한 곳에서 시범 가동을 시작했고, 다른 시범 시스템들이 뒤이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지만, 열 저장 시스템은 산업체들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토스터

열 배터리의 잠재적인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단순성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열 저장 스타트업 론도 에너지(Rondo Energy)의 CEO 존 오도넬(Hone O’Donnell)은 “열 배터리 시스템의 규모를 크게 확장하고 싶다면, 열 배터리가 지루하지만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 모두가 동의하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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