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x CEO Aicha Evans on how autonomy will change our habits

자율주행이 우리 생활에 가져올 변화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

지난 1년은 아이샤 에번스(Aicha Evans)에게 큰 변화의 해였다. 에번스가 CEO로 있는 자율주행차 업체 주크스(Zoox)가 지난 여름 아마존에 인수된 것이다. 인수가는 12억 달러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12월 주크스가 자율주행차를 공개했다. 공개된 차는 우리가 흔히 알던 차와 크게 달랐다.

공개된 차는 자율주행 택시였다. 외관은 ‘차’보다 최첨단 ‘마차’라는 설명이 적절해 보였다. 승객이 다가오면 양쪽에 달린 슬라이드 유리문이 열린다. 차량 외부 모서리마다 장착된 ‘센서팟(sensor pod)’이 주행을 지원한다. 센서팟은 여러 개의 라이다 및 레이더 모듈과 카메라로 구성된다. 바닥면 밖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고 75마일(약 12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처음부터 운전자를 배제하고 설계된 차량이 아직은 많지 않은데, 주크스 택시는 그 중 하나다. 또 에번스에 따르면 이 차는 소유를 할 수도 없다. 주크스는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 시험 주행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앱 기반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가 업계와 우리의 이동 방식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에번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Q: 주크스에 대해 얘기해 달라. 주크스는 AI회사인가? 아니면 로봇회사인가?

A: 주크스는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기술인 AI와 로봇공학을 활용하는 운송업체다. 주크스는 이런 기술들을 동시에 활용하여 교통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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