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chain’s next frontier: Shaping the business model

블록체인의 차세대 영역: 비즈니스 모델 형성

분산원장 기술 채택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기술 자체에 너무 집중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전문 서비스에 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록체인이 시장에 자리잡는 과정은 다른 혁신 기술이 걸어온 길과 매우 유사하다: 산업 초창기선도자들이 무엇이 가능할지 여러 시도를 하였고, 이후 이중 타당성이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다른 이들이 실체를 부여했다. 그리고 무엇이 실제 가능한지 시장에서 결정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의 실현 가능성은 이제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이 기술은 실제로 작동한다.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각 산업의 필요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적용 사례들이 나타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기술이 성숙기에 들어서기 시작했음을 뜻하기도 한다. 혁신 기술의 채택에 따라 나타난 과제들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과 조직들이 원대한 목표와 진지함을 가지고 나아갈 때다.

이러한 과제 중 일부는 블록체인과 분산 원장 기술의 개발 과정 자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처리 속도와 스케일, 상호운용성, 기술 스택 등이 대표적이다. 태생이 기술적인 문제들이기에, 이러한 과제들 역시 – 본질적으로 기술의 산물인 – 블록체인의 맥락 안에서 인식되고 이해되어야 한다. 아직 문제들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진척은 이뤄지고 있다.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종류의, 새로운 도전 과제가 주목받고 있다. 주로 기술의 시장 적용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한 것들이다. 이러한 과제들을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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