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is going to slam a spacecraft into an asteroid. Things might get chaotic

우주선 충돌시켜 지구 향한 소행성 궤도 바꾸려는 나사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미래에 지구로 날아와 충돌할지 모를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는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과연 이 실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금으로부터 6억 5,000만 년 전 지구에 소행성이 날아와 충돌했다. 그렇지만 당시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은 이 사실을 미리 알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방어할 우주 프로그램 같은 것도 마련해놓을 수 없었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우리 모두 익히 알고 있다.

인간이 공룡과 같은 운명을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올해 하반기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미래에 지구로 날아올지 모를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는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11월 24일, 혹은 늦으면 내년 2월경 ‘이중 소행성 방향전환 평가(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DART)’라는 우주선을 발사해 1년 후 목표물인 디모포스(Dimorphos)에 충돌시킨다는 계획이다. 디모포스는 디디모스(Didymos)라는 훨씬 더 큰 소행성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는 축구 경기장 크기의 소행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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