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Brain-Computer Interfaces to Be Useful, They’ll Need to Be Wireless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편리하게 쓰려면 무선으로 작동돼야 한다

어느 중진 연구원은 이런 모델을 개발하고 있지만 자금 지원을 받기가 녹록지 않다고 말한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는 수십 년 동안, 몸이 마비된 사람이나 팔을 잃은 사람이 머리를 빗거나 TV 리모컨을 누르는 것과 같은 일상적 활동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상상되어 왔다.

이런 로봇 장치는 지금도 존재한다. 이제껏 전 세계 연구소에서 몇몇 환자들이 이런 장치를 사용해보았고 제한된 범위의 동작들을 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치를 일반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아직도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피츠버그대학의 저명한 신경생물학 교수 앤드류 슈워츠(Andrew Schwartz)는 말한다.

슈워츠 교수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연례 엠테크(EmTech) 컨퍼런스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실용화하려면 여러 가지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캠브리지에 있는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함께 이 모델을 개발 중이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자금을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분야는 정말로 과학의 변두리에 있습니다”라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선구자 슈워츠는 말했다.

오늘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뇌 속이나 표면에 자리한 채 외부 컴퓨터와 통신하는 전극이나 칩을 포함하고 있다. 전극이 뇌 신호를 수집한 다음 컴퓨터로 보내면 이를 특별한 소프트웨어가 분석해서 명령으로 변환한다. 명령은 로봇 팔 같은 기계로 전달되어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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