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next generation is reshaping political discourse

미래 세대가 정치적 담론을 형성해 나가는 방법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기가 쉬워지자 시민의 정치 참여 문화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

지난 여름, 친구 제시카 로스버거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문자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라는 말로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던 우리는 3학년 마지막 3개월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그러면서 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로 사망한 직후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시위에 대한 뉴스를 보고 있었다.

한 시간 반 뒤, 우리는 제시카의 아이디어대로 온라인 청원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우리는 우리와 고등학교 동문이고, 2011년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은 윌리엄 바(William Barr) 전 법무장관이 6월 1일 워싱턴 D.C. 라피엣 광장(Lafayette Square)에서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쫓아내는 데 관여함으로써 학교의 핵심 가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학교 동문회가 우리의 청원을 보고 바 전 장관이 받은 상을 철회해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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