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electrifying steam could cut beer’s carbon emissions

전기로 만든 증기, 맥주 제조에 발생하는 탄소 줄인다

미국의 스타트업 아트모스제로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산업용 전기보일러를 개발했다. 이 전기보일러는 내년 뉴 벨지움 브루잉의 주요 시설에 도입될 예정이다.

미국의 맥주 회사 뉴 벨지움 브루잉(New Belgium Brewing)이 내년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에 위치한 양조장의 천연가스 보일러 4개 중 하나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전기보일러로 교체할 예정이다. 

650kW의 이 모듈식 파일럿 보일러 시스템은 역시 포트콜린스에 기반을 둔 신규 스타트업 아트모스제로(AtmosZero)가 개발했다. 

아트모스제로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애디슨 스타크(Addison Stark)는 “산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제거하려면, 열 생산 시 배출되는 탄소부터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산업 부문의 열 생산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열전달, 장비 및 상품의 멸균, 화학물질 분리 등에 대부분 증기가 사용된다. 스타크와 그의 동료의 분석에 따르면 이 과정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팻타이어(Fat Tire) 에일로 유명한 뉴 벨지움 브루잉도 제조 용기의 온도를 미세하게 조정하고 맥주 제조에서 가장 중요한 홉과 곡물에서 맛을 끌어내기 위해 대량의 증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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