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s former CTO has a new $50 million project: ocean-based carbon removal

메타의 전 CTO, 해양 기반 탄소 제거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

메타의 CTO였던 마이크 슈레퍼가 이끄는 어디셔널 벤처스는 해수 알칼리성 향상 연구를 전담하는 비영리조직을 설립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에 자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메타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했던 마이크 슈레퍼(Mike Schroepfer)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어디셔널 벤처스(Additional Ventures)가 ‘해수 알칼리성 향상’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새로 설립했다. 해수 알칼리성 향상(Ocean Alkalinity Enhancement, 이하 OAE)이란 해수를 활용하여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탄소 감축 방안 중 하나다.

슈레퍼가 공동 설립한 어디셔널 벤처스를 포함한 여러 재단은 지난 5년 동안 카본 투 씨(Carbon to Sea) 이니셔티브라고 불리는 비영리 연구 프로그램에 5천만 달러(약 637억 5천만 원)를 투자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잠재적 대안들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해양에서 소규모 현장 시험을 진행하고, 이러한 실험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구에 대한 공적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환경에 대한 개입 조치의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해당 조치를 수행하고 평가하는 데 필요한 기술 개발도 이에 포함된다. 

이미 바다는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약 4분의 1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분의 열을 대부분 흡수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주요 위험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공기와 바다가 만나는 해면(海面)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바닷물에 용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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