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things central bankers can learn from Bitcoin

비트코인이 중앙은행에 주는 3가지 교훈

최근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최초의 암호화폐에서 실질적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작년 여름 페이스북(Facebook)이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용 암호화폐 리브라(Libra) 구상안을 발표하자 중앙은행들이 술렁거렸다. 많은 중앙은행들은 자체적으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해야 할 지 여부와 그 방법에 대해 심각하게 분석하면서 그에 대응해왔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변화는 이미 십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 전통적 금융 시스템과 직접 경쟁하는 방식으로, 처음으로 중개자 없이 디지털 가치를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비트코인(Bitcoin)이었다. 네트워크가 공격자들과 맞서기 위해 구축해놓은 회복력(resilience, 시스템 내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극복하여 시스템 기능을 회복하는 능력)도 시스템을 설정하는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주말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캠퍼스에서 열린 MIT 비트코인 엑스포(MIT Bitcoin Expo)에서 나는 중앙은행 업무뿐 아니라 가상화폐에도 정통한 전문가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우리는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설계하기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나의 공통된 주제는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었다.

보안은 시스템 안정성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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