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Europe’s new covid surge means—and what it doesn’t

유럽에서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유럽이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확진자 수의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나오고 있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이처럼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팬데믹 초창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코로나19가 “극적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신속하고 통합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 이와 동시에 네덜란드도 현지시간 13일부터 3주간 봉쇄에 들어가면서 오후 8시 이후 상점과 식당 영업을 금지하고, 프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오스트리아도 백신 미접종자들에 한해 엄격한 봉쇄조치 시행을 새로 명령했다.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와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나오고 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인구 400만의 크로아티아에서는 현재 봄철 대유행 때보다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출현 중이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55명으로, 1년 전 이맘때에 나온 사망자 수를 상회한다. 유럽 많은 지역 상황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지금 유럽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스위스 로잔공과대학(EPFL) 전염병학자인 마르셀 살라스 부교수는 “추운 계절과 낮은 백신 접종률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100만 명당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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