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legy for cash the technology we might never replace

대체할 수 없는 기술, 현금을 애도하며

현금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편리함과 자유를 동시에 제공하는 디지털 대안이 있을까?

우리가 언제 마지막으로 현금을 사용했는지 생각해보자. 얼마였나? 무엇을 샀고, 누구에게 샀는지? 한번 사본 것인가 정기적으로 사는 제품이었는가?

합법적이었나?

이 모든 것을 혼자만 알고 있다면, 운이 좋은 셈이다. 가게나 길모퉁이에 있는 사람은 당신의 얼굴을 기억할 지 모르지만, 식별 정보를 밝히지 않는 한 당신이 거래와 관련 있다고 알려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이것이 바로 ‘자유’인데, 결제 카드와 앱에서 볼 수 없는 물리적 현금의 특징이다. ‘무기명 주식(Bearer Instrument)’으로 불리는 지폐와 동전은 소지하는 사람이 소유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는 지폐와 동전으로 제3자 없이 다른 사람과 거래할 수 있다. 기업은 우리 데이터로 광고 프로필이나 신용등급을 설정할 수 없고, 정부는 우리의 지출이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없다. 또한 신용카드는 거절당하고 수표는 잘못 될 수 있지만, 현금을 내면 항상 즉시 효과가 있다.

자유를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현재 상거래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 상거래에서는 은행과 금융 기술 회사가 중개인 역할을 한다. 현실 세계에서도 거래는 디지털화되고 있다. 직불카드에서 애플페이(Apple Pay), 알리페이(Alipay)까지 전자 결제 도구가 점점 현금을 대체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지폐와 동전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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