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you need to know about the CDC’s new mask guidelines

CDC의 새로운 마스크 착용 지침

일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한 새로운 CDC 지침과 관련하여 다섯 가지 주요 질문에 답한다.

지난 7월 27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코로나19 감염 급증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자도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또, 고등학생까지는 등교 수업을 하되, 실내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CDC 지침이 변경된 이유는?

새로운 지침은 올 초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환자가 늘자마자 곧바로 발표되었다. 이번 조치가 기존 방역 완화 정책을 철회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로셸 월렌스키(Rochelle Walensky) CDC 국장은 가볍게 결정된 정책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새로운 지침과 권고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윌렌스키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델타 변이는 우리보다 한 발 앞서고, 강력히 대응하지 않는 지역에서 기회를 노린다는 증거가 매일 같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전체를 분석한 검체 중 델타 변이 감염 비율이 5월에는 단 2%였지만 지금은 82%로 급증했다.

나도 영향을 받나?

현재 미국에 거주한다면 그렇다. 미국의 63%가 넘는 지역에서 CDC가 말하는 ‘상당히 높은 전파율’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이들 지역에 새로운 지침이 적용된다는 뜻이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감염률 추이는 코로나19 감염률을 카운티 별로 보여주는 CDC 코로나19 추적지도(Covid Data Tracker)를 확인하라.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면,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 뉴욕, 네바다를 비롯한 8개 주는 이미 백신 미접종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델타 변이는 어떻게 확산되나?

CDC는 백신 미접종자가 확산의 주요 통로라고 본다. 그렇지만, 드물기는 하지만 백신 접종자도 감염된 후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경우가 있다. 단, 이들은 증세가 훨씬 경미할 가능성이 높다. 팬데믹 초기에는 감염자 1명이 평균 2.5명을 감염시켰다. 그러나 델타 변이 출현 후 이 수치가 평균 6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는 밀접 접촉 시간이 길지 않아도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위스콘신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에서 전염병을 연구하는 어제이 세시(Ajay Sethi) 교수는 말한다.

새로운 마스크 착용 지침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월렌스키는 새로운 마스크 정책이 전파율이 높은 지역의 거주자와 아동, 기저질환자 등 우리 주변의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윌렌스키는 앞으로 나올 변이는 백신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를 무력화할 수 있다며, 확산을 신속히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그래도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새로운 지침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안타깝지만 많은 이들, 특히 그간 CDC를 비난했던 이들은 이번 조치를 손바닥 뒤집듯 정책을 바꾼다고 비난할 것”이라고 세시는 말한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까?

세시는 많은 이들이 팬데믹 종식을 간절한 원하지만, 방역 조치를 무시하는 행태가 이어지는 한 팬데믹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윌렌스키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야 하고, 그것도 빠른 속도로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의 상황 특히, 관련 질환을 앓는 이들과 사망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았다면 막을 수 있었다.”

또, 앞으로 지침이 변경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약속도 할 수 없다며, “우리는 과학에 따라 움직인다. 과학적 근거가 달라지면 지침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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