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what the CDC says you can do once you’re vaccinated—and what it doesn’t

백신 맞은 후 할 수 있게 되는 것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소규모 모임 허용은 중대한 일이다. 그러나 무엇이 안전하고 무엇이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들끼리는 이제 마스크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실내 모임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계속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가이드라인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작용하는 방식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직 많은 것이 사실이다. 누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공정한지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CDC 가이드라인이 말하는 3가지

  •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모여도 좋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지난 사람들만 해당된다. CDC는 소규모 모임의 인원수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중대형 모임은 여전히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동네, 기차나 식료품점에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같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모일 때에는 제약이 따른다. 만약 백신을 접종했다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다른 가정의 사람들과 함께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실내를 방문할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건강상 특질과 같이 아래에서 논의되는 중요한 고려사항들이 있다.

아직 명확한 해답이 없는 3가지

  •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여전히 심각한 전파 위협으로 간주해야 하는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감염될 확률이 훨씬 낮고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도 훨씬 낮다. 그러나 버펄로대학의 감염병 교수 토마스 루소(Thomas Russo)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감염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때 “확인되지 않은 제한적 위험”이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염될 위험은 감소하겠지만, 절대 전염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 백신이 코로나19의 장기적 영향을 막을 수 있을까? 장기적 영향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 미국에서 긴급 승인된 백신은 모두 사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조차도 몇 주, 길게는 몇 달 동안 계속해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루소는 감염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한다.
  • 개인의 위험 저항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할까? CDC 지침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지 않은 다른 가정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실내 모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가족 구성원 중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태에 빠질 위험이 큰 상사람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루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이 커진다고 확인된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더라도,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심각한 상태로 악화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며 “[가이드라인]을 사람들이 명확히 해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이 공존하는 경우 위험 계산이 특히 까다로울 수 있다. 자신도 접종자와 비접종자가 함께 사는 가족의 일원인 루소는 최대한 신중하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입장이다.

당분간은 지금과 거의 변함 없이…

이러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으로 일부 가정은 안심하고 할머니 집을 방문할 수 있다는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겠지만, 오늘날 미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색인종에게는 그다지 큰 변화가 없다. 뉴욕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인종 및 민족별 백신 접종 현황을 집계한 38개 주 모두에서 흑인은 인구 대비 백신 접종자 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히스패닉계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CDC 가이드라인은 공적인 대규모 모임이 아닌 사적 활동에만 적용되지만, 생명 윤리학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를 모임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삼는 것은 기존의 인종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소는 “백신 접종 과정이 공정하고 공평함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는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기사는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는 팬데믹 기술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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