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pandemic is fueling the tech industry’s union push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기술 노동자들의 반란?

앨라배마주의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이는 기술직 근로자의 조직적 노동 운동의 시작이라고 노동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근대사에서 가장 큰 이목을 끈 노조설립 관련 마지막 투표가 3월 29일 월요일에 진행되었으며, 투표 결과가 곧 나온다.

※ 투표 결과는 부결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 노조설립 운동은 기술노동자 현실의 민낯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 앨라배마주 베서머에 소재한 아마존 물류 센터 직원 6000여 명이 ‘소매·도매·백화점 노조 연맹(RWDSU)’ 가입 여부를 두고 진행된 투표는 ‘미식 축구 대표노동 조합(National Football Players Players Association)’에서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딥페이크 ‘앰배서더’에 이르기까지 각지의 반응을 얻었다. 한편 아마존은 점차 더 공격적인 방식으로 노조에 맞서며 공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왜 베서머일까? 그리고 왜 지금일까? 앨라배마주 물류 센터는 새 건물이나 다름없다. 그 센터는 작년 이맘때 개장했는데,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기업이자, 전자 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이 코로나 19 대유행 시기의 대량 고용 창출의 일환으로, 2020년에만 전 세계에서 40만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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