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바이오마커, 당뇨합병증 예방한다

적혈구 크기의 미세 유체 기술을 활용해 당화혈색소 측정 기기를 개발한 오렌지바이오메드. 박예슬, 고웅현 대표를 만나 당뇨 환자의 현황과 미세 유체 기술의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초기 증상이 없는 당뇨는 감기처럼 가볍게 치부되지만, 질환의 심각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 당뇨 환자는 혈액 속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인슐린(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의 생산과 활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 환자의 적혈구 내 혈색소에 당 성분이 많이 결합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때 적혈구의 강성이 커지고 혈액의 점성이 증가한다. 환자는 식습관, 운동 등을 병행한 치료를 지속해야 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체온과 몸무게를 재듯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당화혈색소는 당뇨합병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많은 연구결과에서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개발한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두 공동창업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당화혈색소는 혈당과 함께 당뇨 환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정상 5.6% 이하, 당뇨 6.5% 이상)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첫 시작을 당화혈색소 연구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