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ealth effort to bury wood for carbon removal has just raised millions

탄소를 포집한 나무를 땅에 파묻는 스타트업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왔다. 미국의 스타트업 ‘코다마 시스템스’가 빌 게이츠의 기후 펀드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600만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코다마는 산불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수확한 나무에 탄소를 가두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스타트업이 죽은 나무를 땅에 파묻어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수천 년 동안 가두는 간명하고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구릉 마을 소노라에 위치한 산림 관리업체 코다마 시스템스(Kodama Systems)는 지난여름 설립된 이후 은밀하게 운영되어왔다. 그러나 코다마는 최근 빌 게이츠의 기후펀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와 ‘컨그루언트 벤처스(Congruent Ventures)’ 등 여러 투자사로부터 660만 달러(약 88억원)가 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도 코다마와 연구 협력 기관 ‘예일대 탄소 봉쇄 연구소(Yale Carbon Containment Lab)’에 25만 달러(약 3억 2000만원)의 연구 자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보조금은 캘리포니아 숲에서 수확한 폐기 바이오매스를 네바다 사막에 묻은 후, 매장한 바이오매스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방출을 얼마나 잘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범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라이프는 이 개념증명(proof-of-concept) 프로젝트 결과가 특정한 평가 기준을 달성할 경우, 코다마가 격리하게 될 이산화탄소 약 415톤을 25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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