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sked Bill Gates, a Nobel laureate, and others to name the most effective way to combat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는 빌 게이츠, 노벨상 수상자 등에게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물었다. 이들의 답변에는 탄소가격 인상, 에너지 저장기술의 획기적 발전, 핵융합 혁신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수십 년에 걸친 경고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재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거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청정에너지는 오늘날 시장의 극히 일부만을 확보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는 세계 전력의 약 10%를 생산하고, 전기자동차는 신규 판매의 약 3%를 차지한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은, 가끔씩의 불황이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계속 증가해왔다.

추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을까? 기후과학자, 경제학자, 물리학자, 정책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에게 한 가지 질문을 했다.

“만약 여러분이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장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발명하거나, 투자하거나, 실행할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고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다음은 이들의 답변 내용이다.


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 회장 (미국)

지금 나는 핵분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 회사 테라파워(TerraPower, 빌 게이츠가 2006년에 설립한 원자력 벤처)는 나트륨(Natrium)이라고 부르는 원자로를 개발하기 위해 이제 막 미국 정부와 거액의 계약을 체결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