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artists found a lifeline selling NFTs. Others worry it’s a trap.

대체불가토큰(NFT), 새로운 대안인가 함정인가

예술가들은 수천 달러에 작품이 거래되는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사기 사건, 환경 문제, 과대 선전 등의 문제에도 마주하고 있다.

안나 포디드워나(Anna Podedworna)가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에 대해 처음 들은 시기는 한 달 전쯤 남자 동료 아티스트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같이 타자”고 했을 때였다. 마치 다단계 광고처럼 들렸다. 안나는 물론 동료가 선의로 권했다는 것을 알았다. NFT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Cryptocurrency)가 지원하는 모든 디지털 자료(예술 포함)를 사고 파는 방법일 뿐이다. 안나는 컨셉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였기 때문에, 토큰에 관심이 약간 있는 것은 당연했다. 그렇지만 안나는 “동료의 표현 방식이 굉장히 불편했다”고 주장한다.

안나의 수입 대부분은 프로젝트로 일하는 비디오 게임 회사에서 나오지만, 부업으로 예술도 한다. 그래서 비록 초기에는 그런 반응을 보였지만, 과연 이 토큰이 대체수입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안나는 아직 망설이는 중이었지만, 지난 주 누군가 그녀를 대신해 결정을 내렸다. 마치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처럼 웹의 거의 모든 지점에 URL을 판매하는 NFT 거래소 마블 카드(Marble Cards)는 갑자기 안나의 작품 링크 목록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같은 NFT가 꼭 예술 작품 자체를 팔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링크 목록에서 안나의 작품과 이름이 눈에 띄게 보이는 바람에, 마치 그녀가 작품 판매를 허가라도 한 듯한 인상을 주었다. 안나는 이와 관련하여 트윗을 올렸고, 작품 리스트는 즉시 철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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