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t will take to achieve affordable carbon removal

저비용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찾아서

또 다른 대형 직접공기포집시설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은 시설을 건설해야 경쟁력이 갖춰지기 시작한다.

두 곳의 기업이 함께 연간 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북해 해저 깊숙이 묻을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직접공기포집시설(direct-air-capture plant)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탄소 배출권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일군의 국가와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나무나 기계, 또는 기타 수단의 사용에 크게 의존해 온실가스 순배출제로(net-zero emissions)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실정에서, 탄소 제거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기후 연구자들은 21세기 중반까지 매년 수십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그때까지도 적정 비용으로 처리하기 어려울 항공 및 농업 부문으로부터의 ‘잔존배출량(residual emissions)’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극도로 위험한 수준의 온난화로부터 기후를 되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매우 중요하면서도 아직 해답이 나오지 않은 질문은, 직접공기포집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와 이 비용을 기업과 국가들이 감당할 수 있다고 결정할지의 여부다.

두 회사, 카본엔지니어링(Carbon Engineering)과 스토레가지오테크놀로지(Storegga Geotechnologies)가 계획 중인 이 시설은, 풍부한 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고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인근 연안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북동부에 건설할 가능성이 크다고 두 회사는 밝혔다. 이 시설은 2026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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