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억 4,600만 달러(약 1,746억 원) 투자를 받아서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바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Qraft Technologies)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혁신가 인터뷰 시리즈의 2022년 첫 순서로 AI 금융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김형식 대표를 만났다.
오픈AI가 대표적인 대형언어모델 GPT-3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언어모델은 이용자의 명령에 따라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했기 때문에 혐오 발언처럼 원하지 않는 텍스트가 생성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더 완벽한 언어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씨앗은 좋은 땅에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고 커다란 나무로 성장한다. 좋은 땅이 어디인지를 아는 것이 식물을 잘 키우는 첫걸음이다. AI는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지만 엉뚱한 영역에 적용하면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할 수 있다. 커다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가려내는 것은 AI 도입을 고려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오픈소스를 활용한 플랫폼을 통해 AI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이제 한 가지 정보가 아니라 이미지와 텍스트 등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며 데이터들의 관련성을 이해하는 AI도 등장하고 있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자.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는 오픈AI의 프로그램 GPT-3 출시를 계기로 인공지능 언어모델 시장의 트렌드는 ‘대형화’가 되었다. 많은 대형언어모델이 탄생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AI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AI는 과연 얼마나 더 커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