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시작된 녹색혁명으로 인류의 기아 문제가 완화됐지만 육종의 한계로 수확량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최신 유전자 편집 기술은 신품종 작물 개발 속도를 높이고 수확량을 늘려 기후변화에 맞서 인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더라도 미리 냉동 보관해 두었던 난자와 정자를 이용하면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복잡한 윤리적 판단을 요구한다.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망 이후에 난자나 정자가 사용되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배우자나 부모에게 미리 말해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