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시작된 녹색혁명으로 인류의 기아 문제가 완화됐지만 육종의 한계로 수확량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최신 유전자 편집 기술은 신품종 작물 개발 속도를 높이고 수확량을 늘려 기후변화에 맞서 인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분야에서 3D 프린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인공적으로 인간의 뇌조직을 프린팅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개별적인 세포 수준의 연구가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써 인간의 뇌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신약 개발이나 신경 관련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