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AI의 역사에 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컴퓨팅의 속도만큼, AI 기술이 산업으로 빠르게 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산업의 초미의 관심사는 ‘AI 트랜스포메이션’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가이다. LG AI연구원 이홍락 원장은 이것이 산업 AI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 말한다.
디지털 경제의 시대에 데이터의 양극화와 컴퓨팅 파워 격차는 부의 편중을 낳을 수 있지만 AI 민주화는 모두에게 AI 기술의 접근을 가능하게 해준다.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빅사이언스(BigScience) 프로젝트는 블룸(BLOOM)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대의 다국어 언어 모델 블룸이 보여준 개방성은 폐쇄적인 대규모 AI 개발 방식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고 AI 민주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