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있는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는 전부 녹을 경우 지구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로 ‘지구 종말(doomsday)의’ 빙하라고도 불린다. 이 빙하가 녹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과학자들은 거대한 모래언덕이나 커튼 같은 해저 구조물을 건설해 따뜻한 해수의 유입을 막는 등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을 비롯해 인류는 현재 생존이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심각한 기후위기를 맞고 있다. 그런데 지구환경이 이 지경으로 악화될 때까지 인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인간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사를 써왔다.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탄소 포집 방안으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적으로 탄소를 흡수한 다시마를 심해로 가라앉혀 탄소를 격리시키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성 등과 관련해 과학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대기 중 메탄 농도를 줄이면 지구 온도 상승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메탄 제거 기술을 실제로 대기에 적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빨리 개발하여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술 개발보다도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태양광 발전 비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청정에너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달라지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더 내려가야 한다. 태양광 발전의 비용을 더 줄이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구해야 하는지, 이산화탄소가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을 어떻게 책정하여 청정에너지 전환에 이용해야 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