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연구에 '빅테크'로 불리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많은 연구자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기술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분야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소규모 비주류 연구자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인간에게는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감지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러나 기계가 반드시 인간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기 때문에 의식을 가진 AI가 탄생한다고 해도 인간은 그것을 알아챌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의식을 가진 AI는 어떤 모습일까?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의식이 무엇인지, 그런 AI가 존재한다면 우리가 어떤 것들을 생각해봐야 하는지, 의식을 가진 AI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고찰해본다.
미 연방정부 기관들을 대상으로 얼굴인식 시스템 사용 현황과 계획을 조사해본 결과 다수가 인종차별과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논란이 많은 이 기술을 앞으로 오히려 더 확대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기관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이용자의 얼굴 사진을 무작위로 수집·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논란이 된 얼굴인식 기술기업인 ‘클리어뷰 AI’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
내 허락도 없이 내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여러 기업의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그런 내 사진을 아무리 지우려고 해도 모두 지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할 수밖에 없다면? 삭제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윤리적’인 개인정보 유포 문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컬러리즘이라 불리는 피부색에 대한 고정관념이 더욱 심화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피부색이 밝은 사람들이 점점 더 인기를 끌자 다양한 편집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피부를 더 희게 보이게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움직임이 야기할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진단과 향후 예상되는 위중 정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수백 개의 AI툴들이 개발됐지만, 대부분이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의료용 AI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자 채용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마디로 채용시장에서 AI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그렇다면 이런 변화된 환경에 맞춰 AI의 입맛에 맞는 이력서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